환혼 part2 빛과 그림자 인상깊은 장면 #4
- 일상
- 2023. 2. 19.
진짜 내가 했지!! 진짜!?
잘했어.
내가 갇혀만 있으니까 기억도 못 찾은 거야. 봐~ 밖에 나와서 새로운 자극도 받고 하니까 바로 돌아오잖아.
그렇게 하나씩 기억을 되찾고 실력도 되찾는 거야. 데려온 보람이 있네.
다행이다. 아까부터 화난 거 같아서 걱정했거든.
그거야 네가 잊지도 않은 증인을 만들어냈으니까 그렇지.
우리 어머니 때문에 화난 게 아니었어? 얘 때문이었어? 얘가 증인이 됐으니까 그 상황에서 아무 일 없이 나왔지.
너희 어머니가 그렇게 나올거라는 건 당연히 예상했던 거고... 배 속에 걔는... 그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진짜 뭐가 있는 거 같잖아!
그러게 어쩌지...? 그 허염이라는 의원이 삼칠일 후에 진맥 받으러 오라고 했는데 그때가서 없다고 할 수도 없고...
어쩌자고...? 삼칠일 안에 만들어 보자고??
...왜...왜...뭐...?
나 솔직히 기대했었다. 만장회에서 불은 네가 끈거고 내가 쓸모 없어도 데리러 와준 거라고...
설령 그 불을 내가 껐어도 그 쪽이 기대하는 그런 이유 아니라는 거... 알텐데... 자 이제 이 상황은 어쩔 거야? 뭐 원한다면 삼칠일 안에 세중원에 데려갈 증인을 만드는 걸 거들어 줄 순 있어. 뭐 그 되도 않는 기대만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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