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잘하는 법


주식잘하는 법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을 몇 퍼센트 내는 것 보다는 손실을 보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자의 경우 주식을 잘 모르기도 하고 소액만 주식에 투자하였는데, (제 나름의 기준은 전체 자산의 25% 미만으로 주식 비중을 잡았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공감이 가는 좋은 글을 보게 되어 핵심만 소개합니다.

이분은 약 15년 정도 주식을 해온 분이고, 금액으로는 2억정도를 굴리는 분입니다. 하지만 경제나 주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는 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식으로 약 7억 정도를 벌었다고 하는데요. 일단 우량주 위주로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1년에 2~3번 정도만 매매를 한다고 합니다. 주식을 매수하는 시점은 뉴스에서 경제가 좋지 않다. 주가 폭락, 검은 월요일 등등 좋지 않을 때이며, 그리고 잊고 살다가 경제상황이 좋아지고, 주식이 올라 대학생, 주부 등등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관심을 가질 때 파는 것입니다. 물론 최저점에 매수, 최고점에서 매도하는 것은 아니고, 팔았던 주식이 이 후에 수십배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본인의 팔자, 본인의 그릇이 이정도다 생각하고 아쉬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분의 장점은 이런 강한 멘탈도 있지만, 수익이 수천만원이 생기면 더 욕심내지 않고 그것으로 여행도 다니고 쓸꺼 다쓰고 삶을 즐겁게 누렸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참 인상깊습니다. 그러다가 주식을 사야할 때는 처음 5천만원 매수, 이 후에 눈치보다가 5천만원 더 사고, 물타기용으로 1억정도 준비해 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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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식시장은 거대 자본을 손에 쥐고 있는 외국인과 기관에 많이 흔들립니다. 그 속에서 개미 투자자들은 많은 손실을 보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이 가진 유일한 장점은 주식을 매일 안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1년에 한두번만 해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즉 개미들의 강점은 시간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주식도 좋지 않았다가 지금은 조금 나아진 것 같습니다. 이럴때 자꾸 홈트레이딩 시스템이나 스마트폰 주식 어플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버티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무관심한 태도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주식 대폭락이라는 뉴스가 나오면 그 때 보십시오. 그리고 바겐세일 중인 주식을 매수하면 됩니다. 주식이 위험할 수 있는 투자법이지만, 주식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큰 욕심없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 손실없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끝.
2018-11-20 오전 11:18 - 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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