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검색 누락현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검색 누락현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블로그를 취미로 운영하고 있고, 자료 공간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어떤 컴퓨터든 인터넷이 되기만 하면 개인 블로그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또한 블로그에 기록과 정리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공부도 됩니다. 한편 구글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탑재를 하면서 소소한 소득 (소소하다고 하기에도 너무 적은 벼룩의 눈물과 같은, 하루 몇 백원이지만...) 을 벌어다 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애드센스의 무서움이란, 필자가 잠을자거나 쉬고있어도 애드센스와 블로그는 쉬지않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하루 몇 백원에 불과하지만, 블로그 글들이 하나 하나 늘어갈 수록, 방문자 수도 늘고 애드센스의 클릭 수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에 작은 기쁨을 느낍니다. 또 이런 기쁨이 블로거로 하여금 좋은 글을 쓰게하는 에너지가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양질의 포스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네이버 검색을 통한 유입이 현저하게 저하되었습니다. 이는 다른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도 느끼는 현상 같아보입니다. 여러가지 글들이 있는데, 실제로 네이버로 검색을 했을 때 주로 네이버 블로그 위주로 검색이 되는 반면, 다음으로 검색을 했을 때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검색이 잘 됩니다. 필자 또한 애드센스 및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다 보니, 블로그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아무래도 수익이 나는 블로그를 위해서 정성이 담긴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또한 파워블로그도 많고, 좋은 내용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네이버 블로그는 블로그 이웃과 소통하는 SNS 적인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어떤 정보를 찾고자 할 때, 구글이나 다음을 많이 이용합니다. 제 스스로도 네이버 검색의 비중이 줄어든 것을 느낍니다. 네이버는 이슈거리를 검색하고 찾아볼 때 주로 사용합니다. 정말 필요한 정보, 예를 들어 엑셀 함수라던지, 윈도우 설정방법 등을 검색할 때에는 누군가가 정성들여 작성한 티스토리 블로그 내용을 찾기 위해 다음에서 검색을 하게 됩니다. 구글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자료 및 이미지 등을 검색할 때 잘 찾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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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필자는 검색엔진을 80% 네이버, 20% 구글을 사용하였다면, 현재는 50% 네이버, 20% 다음, 30% 정도를 구글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포털로서 주로 뉴스기사를 볼 때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다음 검색을 이용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더 사용하다보면 다음을 이용하는 비중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도 자꾸 사용해보니 네이버 보다 낫네!"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검색 누락이 어떻게 해결이 되고, 마무리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네이버 블로그만 주로 검색이 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만일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등 타 블로그의 접근을 일부러 배제하였다면, 지나친 개입으로 생각되며, 사용자들은 결국 등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 최근 유입 경로를 보면 절대적으로 다음에서의 유입이 많습니다.  네이버는 이전에도 별로 없긴 했지만, 최근 몇 달전부터는 그 마저도 유입이 없는 실정입니다.

끝.

2018. 11. 12 - SJH